제목 : 상상 속의 덴마크지은이 : 에밀 라우센. 이세아출판사 : 틈새책방초판 발행일 : 2018년 북유럽에 대한 막연한 동경이 일고 있던 즈음에 상상속의 덴마크를 읽었다. 덴마크 하면 추운 동화의 나라, 그리고 누구나 편안한 노후가 보장되는 사회보장제도가 잘 발달된 나라 정도로 많이 생각한다. 그리고 최근에 알게 된 “휘게”라는 북유럽 특유의 문화도 매우 호기심을 자극한다. 에밀이라는 덴마크의 메인렌드 오후스 출신의 청년이 알려주는 덴마크 이야기는 내가 상상했던 덴마크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면도 꽤 많았다. 그래서 읽는 내내 책장을 줄기차게 넘기면서 빠르게 읽을 수 있었고, 내가 만난 유일한 덴마크인이었던 킴을 생각해 보면서, 그의 성격이 덴마크의 국민성이 많이 반영되었구나 하는 것을 다시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