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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추천3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_류시화 잠언시집 제목 :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엮은이 : 류시화출판사 : 열림원초판 발행일 : 1998년 4월 류시화의 잠언시집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은 다양한 배경을 가진 시인들과 철학자들의 시와, 잠언등을 답고 있는 책이다. 그런데, 발행년도가 무려 20세기라니....오래된 책이다. 우리의 삶에 대하여 좀더 투명하고 단순하게 들여다보게 해주는 책이다. 삶의 긴 여정을 생각한다면, 그리고 단 한번 뿐인 삶이라는 것을 생각한다면 후회하지 않는 삶을 살고 싶은 우리 모두가 읽어보면 좋은 책이다. 글들이 모두 너무너무 마음을 흔들고 있지만, 좋은글 몇편만 맛을 보고 가자.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내 가슴이 말하는 것에 더 자주 귀 기울였으리라.더 즐겁게 살고, 덜 고.. 2025. 4. 16.
잡담이 능력이다_스몰토크의 힘 제목 : 잡담이 능력이다.지은이 : 사이토 다카시옮긴이 : 장은주출판사 : 위즈덤하우스초판 발행일 : 2014년 1월 얼굴은 잊혀도 잡담은 기억된다는 작가의 말처럼, 잡담은 커뮤니케이션의 비장의 무기이다. 잡담을 정말 못하고, 모르는 사람들과 대화를 시작하는 것이 매우 어색하게 느껴지던 시절이 있었다. 물론 오랜기간 직장생활을 했음에도 나의 본질은 말을 아끼는 것이다. 하지만,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해야 하는 파트너를 만나서 통성명을 한 후 어색한 침묵이 흐를때, 정말 난감하다. 정글같은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잡담 능력을 키워야 한다고 이 책의 저자는 말한다. 이책은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쉬운 어체와, 간단한 도식들을 통해서 스몰토크의 힘에 대하여 알려주고 있다. 극 I 인.. 2025. 4. 14.
글쓰기는 스타일이다. 제목 : 글쓰기는 스타일이다.지은이 : 장석주출판사 : 중앙 books초판 : 2015년  인간으로 태어나 살다 보면 우리가 생존을 위해서 해야 하는 것이 있다.  먹어야 하고, 일해야 하고, 움직여야 하고 잠을 자야 한다.  그래야 살아갈 수 있다.  하지만 이런 기본적인 생존 보다도 더 크게 나를 압도하는 내면의 울림이 있다.  끊임없이 읽고 싶고, 계속해서 쓰고 싶은 욕망이다.  누군가 알아준다면 더할나위 없겠지만, 알아주는 이가 없어도 좋다.  아마 이러한 욕망에 자기도 모르게 지배되는 자들이 작가가 되거나, 작가 지망생이 되거나 혹은 작가 지망생도 되지 못하지만, 끊임없이 무언가를 읽고 쓰는 자들이 아닐까?   이책의 저자인 장석주 시인은 글쓰기의 오랜 선배로서, 자신만의 생각이 아닌 수없이 많.. 2024. 9.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