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3 후쿠오카여행_커낼시티 하카타.오호리공원 갑작스럽게 후쿠오카를 가게 되었다. 오고가는 날을 제외하면 거의 하루 코스로 후쿠오카를 즐겨 보았다. 여자 혼자 생각없이 돌아다니기 좋은 곳이 후쿠오카가 아닌가 한다. 우선 작은 도심이 길찾기도 너무 쉽다. 일본의 시스템은 한국과 유사하다. 후쿠오카는 일본의 다른 도시들과는 달리 지하철노선이 매우 단조롭다. 한국인을 위한 한국어 표지판이 너무 많다. 한국인에게 음식의 난이도가 매우 쉬우면서도 맛있다. 기타등등 후쿠오카가 매우 접근하기 쉬운 이유들은 다양하다. 사실 나도 후쿠오카에 대한 배경지식이 전혀 없이 즉석에서 다녀왔다. 그래서 근교의 유후인 등 온천마을 투어를 하지못한 아쉬움이 강하다. 후쿠오카 1일 코스 가볼만한 곳1. 하카타시티 쇼핑몰2. 커낼시티 하카타3. 오호리 공원.. 2025. 3. 12. 후쿠오카 여행_공항에서 하카타역 가기 저가 항공권이 생겨서, 갑자기 후쿠오카를 가게되었다. 사실 후쿠오카는 한국인이 쉽게 갈 수 있는 여행지 중 하나이다. 비행시간이 무려 1시간 20분 정도이다. 또 하나의 장점은 시내가 시작되는 하카타까지 지하철로 무려 6분이면 도착한다. 너무 쉽게 갈 수 있는 해외이다. 후쿠오카 공항 국제선에서 입국 후 바로 앞에 있는 버스를 타고 시내로 갈 수도 있지만, 처음 온 사람들에게 가장 쉬운 방법은 지하철 공항선을 이용하는 것이다. 입국 후 나오면 입구에 있는 국제선 청사에서 국내선 청사까지 운행하는 무료 셔틀버스를 타고 국내선 청사로 이동하면 된다. 국내선 청사에서 공항선 지하철을 타고 하카타 역까지 이동하는 것이 제일 빠르다. 국내선으로 오면 지하철 공항선 방향 안내가 있다. 안내판을 .. 2025. 3. 6. 일의 기쁨과 슬픔 - 씩씩하게 일하며 사는 젊은 우리 이야기 제목 : 일의 기쁨과 슬픔지은이 : 장류진출판사 : 창비초판 발행일 : 2019년 10월 일은 나에게 기쁨을 주지만 동시에 많은 마음의 상처를 주기도 했다. 지금까지 일하면서 특히 처음 직장을 다니던 몇년간은 얼마나 여러 번 혼자 울었는지 모른다. 하지만 일은 하면 할수록 나에게 내면의 성취감을 준다. 일은 슬프지만 기쁘다. 일의 기쁨과 슬픔은 일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진 마음이다. 일의 기쁨과 슬픔은 장류진 작가의 소설집 속 타이틀 작품이다. 이 소설집을 읽고 나면 청량한 사과를 깨물어 먹은 것 같은 상쾌함을 느끼게 된다. 소재들이 모두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접하게 되는 가까운 소재들이고, 사소한 고민처럼 보이지만 그래도 그때그때 많이 고민했던 일들에 대한 흥미롭고 상쾌한 문장들이다. .. 2024. 10.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