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참는 게 죽기보다 싫을 때 읽는 책
지은이 : 이시하라 가츠코
옮긴이 : 김한결
출판사 : 샘터
초판 발행일 : 2019년 3월
인내의 한계를 느끼게 될 때가 있다. 그리고 주위의 관계에 지쳐가면서 나를 잃어가고 있음을 알게 되지만, 어떻게 나를 다시 찾아야 할 지 모를 때, 나를 중심으로 살아가는 방법을 알려주었던 책이 ' 참는 게 죽기보다 싫을 때 읽는 책 ' 이다.
간결한책이다. 한 두시간이면 금방 읽어 내려갈 수 있다. 다섯개의 큰 카테고리별로 타인이 아니라 나를 중심으로 생각하면서, 나의 삶을 찾아가는 방법을 정리해 준다.

하나 - 사고 방식
가장 먼저 버려야 하는 사고 방식은 해야 한다 라는 사고이다. 누군가 무엇을 권했을 때 반드시 해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 의외로 하지 않아도 되는 일들도 많은데, 자신의 감정이 아니라 타인의 감정을 먼저 배려한다는 타인 중심의 사고에 빠진 사람은 반드시 해야한다는 사고로 자신을 가두고 결과적으로 자신을 괴롭히게 된다.
또는 카멜레온 처럼 자신을 보호색으로 방어하거나, 모든 관계에서 나보다는 타인을 의식하게 되어 경쟁상대로 보게 된다면, 부정적인 감정에 휩싸이게 된다. 더 나아가 타인의 행동에 대하여 지나치게 생각을 하다 보면 피해망상과 지나친 억측에 도달한다. 우리는 타인 중심이 아니라 자기 중심의 생각으로 관계의 피곤한 사고 방식에서 벗어나야 한다.
두려움을 감추고 배려하는 피곤한 관계에서 벗어나면 오히려 개운한 마음으로 기분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게 됩니다. 배려하지 않아 상대방과의 관계가 나빠지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그러니 두려움을 감춘 배려를 그만 두세요. 번거로운 일이 줄어들 거예요. ( 본문 44 페이지 중에서 인용 )

둘 - 태도
많은 사람이 빠지게 되어 허우적되는 오류는 모두와 사이좋게 지내기 이다. 사람마다 강약은 다르겠지만, 어떻게 불완전한 인간이 모든 사람과 사이좋게 지낼 수 있단 말인가? 어떤 사람과는 편하고 유쾌한 관계가 지속되지만, 어떤 사람과는 어색하고 불편하기만 할 수 있다. 모두가 나를 좋아할 수도 없고, 내가 모두를 좋아할 수도 없다. 그래서 작가는 이런 오류에 빠지지말고, 자신의 감정에 집중하라고 권한다. 어색한 사람과는 어색한 채로 있어도 좋다는 것을 받아 들이고, 나의 모습과 감정에 정직하자.
타인을 대할 때 잘 하고 싶은 마음으로 두려움의 웃음을 짓게 된다. 가면의 웃음인 것이다. 하지만 거짓웃음을 지을 때는 몸과 마음이 일치하지 않는 상태이기 때문에 자신도 불편하고 불쾌할 뿐 아니라, 상대방도 그렇게 편안하게 받아들이지는 않게 된다. 따라서, 좋은 관계를 맺고 싶다고 해서 억지 미소를 지을 것이 아니라 힘을 빼고 자신의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상대를 대할 때, 우리는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자연스러운 태도로 타인을 대하게 된다.
그렇지만 상대를 바꿀 수 없다면, 상대를 위해 내가 바뀌어야 하는걸까? 하는 생각도 잘못되었습니다. 상대를 바꾸기 위해 나를 바꾸려고 노력하기보다,자신이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는 편이 훨씬 효과적이고 보람있는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으신가요? ( 본문 73 페이지 중에서 인용 )

셋 - 듣기
잘 들어 주는 사람이 좋은 사람이고 좋은 관계의 시작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하지만 좋은 관계가 반드시 잘 들어주는 관계만은 아니다. 상담을 가장하여 타인의 사간을 빼앗는 시간 도둑 유형의 사람들이 있다. 이런 시간 도둑들은 결론을 내리기 보다는 끊임없이 타인의 에너지와 시간을 빼앗아가면서, 때로는 자신의 감정을 타인에게 버리는 행위를 한다. 내가 들어주다가 타인의 감정 쓰레기통이 되는 것이다.
따라서 타인의 이야기 들어주기는 내가 할 수 있는 한도내에서만 하도록 하자. 그리고 나와 같은 의견이 아닌데 억지로 동조할 필요는 없다. 타인의 말을 들어 주는 것은 좋으나, 그의 험담과 불평까지 들을 필요는 없다. 타인의 험담을 들을 때는 자신은 관심이 없다는 것을 표현하여 험담을 멈추게 할 수 있다.
냉정한 태도로 상대에게 그렇구나 라고 말하면 언뜻 차가워 보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 바탕에는 '네 생각과 의견, 감상을 인정한다'라는 생각이 깔려있으므로 오히려 당신이 상대를 제대로 마주하고 있다는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그래 맞아'를 연발하며 무슨 말이든 무턱대고 동조하는 사람보다, 상대방의 의견을 존중하면서도 뚜렷한 자기 의견을 가진 사ㅏㄻ이 더욱더 신뢰받습니다. ( 본문 109 페이지 중에서 인용 )

넷 - 말하기
상대의 감정을 중심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하지만 이라는 부정적인 단어를 자주 사용한다. 그런데 하지만을 습관처럼 사용한다면, 대화 상대가 부정적인 감정을 먼저 느끼고, 대립하게 된다. 하지만 대신에, 그렇구나 라고 말한 후 짧음 쉼을 두고 대화를 이어간다면, 부정도 긍정도 하지 않는 효과를 내어 상대와 원할하게 대화를 이어 갈 수 있다.
말하기에 서툰 사람들은 흔히 상대를 정면으로 응시하지 못하고 대화하는 경우가 있따. 그런데 상대의 눈을 보지 않는다면, 대화에서 많은 것을 놓치게 된다. 상대방의 기분과 감정 등을 놓치게 된다. 따라서 자연스럽게 상대를 응시하면서 편안하게 대화하도록 하자.
이처럼 너를 주어로 하는 표현 방식은 상대방과 다투기 쉽고, 남의 책임까지 뒤집어쓰게 되는 등 자신에게 위험 부담이 높습니다. 하지만 나를 주어로 하는 표현 방식은 타인에게 의존하지 않는 자립한 말투로 상대으 영역에 제멋대로 침범하지 않아 자신을 지킬 수 있씁니다. 평소 너를 주어로 말하는 데 익숙하신가요? 앞으로는 나를 주어로 한 표현으로 바꿔 말해보세요. 의식의 바탕이 타자 중심인지 자기중심인지에 따라 표현 방식이 달라진다면, 반대로 표현 방식을 바꿔 의식을 자기 중심으로 돌리는 일도 가능하답니다.
( 본문 147 페이지 중에서 인용 )

다섯 - 행동방식
흔히 범하는 행동방식의 오류는 모든 것을 책임지고자 하다가 방전 되거나, 혹은 원치않는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고 있다가 막판에 회피하는 것이다. 이는 모두 타인 중심의 사고 방식으로 타인의 기분을 맞추기 위한 노력의 결과 자신의 감정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미루다가 생기는 오류이다.
하기 싫은 일이나, 할 수 없는 일은 긍정적으로 자신이 판단하고 허락하자. 할 수 없는 일은 미리 거절하도록 하자. 물론 책임감없는 사람이 되지는 말자. 자신이 할 수 있는 일들을 선택하고, 책임을 지도록하자. 다만, 두려움에 할 수 없는 일들을 받아들이지는 말라는 것이다.
상대의 자유를 인정하는 태도는 자기중심으로 살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조건입니다. 이렇게 한다고 해서 바로 인간관계의 번거로운 문제가 해결되지는 않겠지만, 이를 인생의 기본 지침으로 삼으면 번거로운 이간관계의 많은 부분이 틀림없이 해소될 거예요. ( 본문181 페이지 중에서 인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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