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델베르크 여행_세월의 흔적을 간직한 하이델베르크성

 

하이델베르크는 독일 라인강의 지류,네카어 강변의 대학도시이자, 관광도시이다.  1386년에 창설되었다는 하이델베르크 대학이 유명하다.  특히 관광명소들이 모두 구시가지에 모여있어 짧은 시간내에 둘러볼 수 있다.  하이델베르크 성을 보기 위해 방문하고 싶었다.  프랑크프루트에 머물면서 하루일정으로 다녀왔다.  프랑크프루트 중앙역에서 불과 1시간정도면 하이델베르크 중앙역에 도착한다.  티켓은 독일철도청 사이트나 독일철도청 한국 사이트에서 예약한다.  열차편이 많기 때문에 현지 역에서 예약해도 무방하다.    

 

https://int.bahn.de/en

Cheap Train Tickets | Timetables for Germany & Europe - Deutsche Bahn

 

https://db.bookingrails.com/

독일철도 한국 공식 인증 대리점

 

독일철도청 한국공식 대리점에서 검색하면 시간대별 탑승가능한 열차들이 많다.  직통으로 예약하고 다녀왔다.  

하이델베르크 열차 검색 결과

 

하이델베르크는 인구 16만정도의 작은 도시이다.  볼거리들은 주로 구시가지에 있다.  하이델베르크 성을 방문하고, 구도심을 산책해 보았다.  하이델베르크 중앙역에서 하차하여, 그냥 사람들을 따라서 걷다보니 약 1시간 30분 정도 걸어서 하이델베르크 성에 도착하였다.  

하이델베르크 중앙역에서 하이델베르크성까지

  

하이델베르크성을 향해 걷는 길도 고풍스럽다.

 

하이델베르크성을 향해 걸어가는데, 네카어 강변의 모습이 너무도 고풍스럽고 아름다워서 눈을 뗄 수가 없었다.  하이델베르크에 1박을 할걸 그랬다는 후회를 하게 된다.  갑자기 중세로 온 것 같은 기분이다.  1 박을하면서 더 즐겨도 좋을 것 같다.  

 

골목을 따라 계속 올라가야 한다.

 

드디어 저 멀리 하이델베르크 성이 보인다.

정말 세월이 느껴지는 하이델베르크 성 도착

 

여기저기 성내를 돌아다니며 보아야 한다.

 

하이델베르크행 푸니쿨라 역

 

하이델베르크 성에 올라갈 때는 사람들을 따라서 무작정 올라갔는데, 내려와서 보니 푸니쿨라가 있다.   날 좋은 가을날이라 걸어도 좋았다.  

 

볕이 좋은 날 야외 테이블에서 즐기는 여유

 

내려와서 아무 생각없이 여기 저기를 돌아다녔다.  물론 사람들이 많이 앉아있는 야외 카페에서 맥주한잔도 잊지말자.  

해질무렵 다시 열차를 타고 프랑크프루트로 돌아왔다.  아쉽다.  다음에는 하이델베르크에서 1박, 만하임에서 1박을 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