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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여행_공항에서 하카타역 가기 저가 항공권이 생겨서, 갑자기 후쿠오카를 가게되었다.  사실 후쿠오카는 한국인이 쉽게 갈 수 있는 여행지 중 하나이다.  비행시간이 무려 1시간 20분 정도이다.  또 하나의 장점은 시내가 시작되는 하카타까지 지하철로 무려 6분이면 도착한다.  너무 쉽게 갈 수 있는 해외이다.   후쿠오카 공항 국제선에서 입국 후 바로 앞에 있는 버스를 타고 시내로 갈 수도 있지만, 처음 온 사람들에게 가장 쉬운 방법은 지하철 공항선을 이용하는 것이다.  입국 후 나오면 입구에 있는 국제선 청사에서 국내선 청사까지 운행하는 무료 셔틀버스를 타고 국내선 청사로 이동하면 된다.   국내선 청사에서 공항선 지하철을 타고 하카타 역까지 이동하는 것이 제일 빠르다.  국내선으로 오면 지하철 공항선 방향 안내가 있다.  안내판을 .. 2025. 3. 6.
나트랑 여행_숙소 맛집 쇼핑 겨울의 끝인 2월에 나에게는 휴식, 바다 그리고 햇빛이 필요했다.  어디로 가야할까?  많이 고민했다.  최근들어 한국인들이 많이 가고 있다는 나트랑을 가기로 했다.  비행시간이 너무 길지 않고, ( 약 5시간 ) 비용도 절약하면서 즐길 수 있는 곳이 나트랑이라는 결론이었다. 나트랑은 즐길 거리도 많고, 근교에 여행할 곳도 많다.  하지만 나는 그냥 편하고 자유롭게 쉬는 여행을 하여 보았다.  모든 곳을 가고 모든 것을 보지 않지 않고 그냥 마음이 흐르는데로 시간을 보냈다.  사람들이 상냥하고, 로칼 분위기가 매우 편안하여 자유롭게 여행하기 좋은 곳이다.  나트랑을 있는 그대로 즐겨 보자.     나트랑 즐기기관광지 -  뽀나가르 참탑, 빈 원더스 나트랑, 탑바 머드 온천, 롱선사쇼핑 - 나트랑센터, 나.. 2025. 3. 6.
말센스_흥분하지 않고 우아하게 리드하는 제목 : 말센스지은이 : 셀레스트 헤들리옮긴이 : 김성환출판사 : 스몰빅라이프초판 발행일 : 2019년 2월   사람들은 대화를 좀더 잘 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 한다.  혹은 나는 비교적 합리적이고 잘 듣고 대화를 잘 이끄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기도 한다.  하지만 말센스 라는 셀레스트 헤들리의 책을 읽어보면 내가 지금껏 얼마나 대화를 잘못 해왔는지를 조금은 깨닫게 된다.  셀레스트 헤들리는 미국인의 언론인으로서 이 책에서 다수의 방송에서 사람들과 소통하면서 알게된 진정으로 말을 잘하는 법에 대한 소개하고 있다.  유쾌하고 통화는 대화를 하며 사람들과 소통하고 싶은가?  그렇다면 셀레스트 헤들리의 '말센스' 를 정독하고 적용해 보는 것이 좋다.  책의 내용을 전체적으로 들여다 보자. 1.  주인공이 되고 싶.. 2025. 2. 21.
하이델베르크 여행_세월의 흔적을 간직한 하이델베르크성 하이델베르크는 독일 라인강의 지류,네카어 강변의 대학도시이자, 관광도시이다.  1386년에 창설되었다는 하이델베르크 대학이 유명하다.  특히 관광명소들이 모두 구시가지에 모여있어 짧은 시간내에 둘러볼 수 있다.  하이델베르크 성을 보기 위해 방문하고 싶었다.  프랑크프루트에 머물면서 하루일정으로 다녀왔다.  프랑크프루트 중앙역에서 불과 1시간정도면 하이델베르크 중앙역에 도착한다.  티켓은 독일철도청 사이트나 독일철도청 한국 사이트에서 예약한다.  열차편이 많기 때문에 현지 역에서 예약해도 무방하다.     https://int.bahn.de/en Cheap Train Tickets | Timetables for Germany & Europe - Deutsche BahnDeutsche Bahn: int.b.. 2025. 2. 13.
프랑크프루트 여행_유럽 중부의 허브 도시 한국인들에게 유럽여행 하면 먼저 프랑스, 영국이 떠오른다.  일반적으로 독일은 잘 가지 않는다.  그리고 독일은 가더라도 프랑크프루트에는 관심이 덜하다.  언젠가 지인이 한말 '프랑크프루트는 잘 안가게 되.  좀 심심하잖아.'  아니다.  프랑크프루트는 심심한 도시가 아니다.  프랑크프루트는 유럽의 중부에 위치하고 있을뿐아니라, 독일의 금융 경제 분야의 회사들이 모여있는 중요한 허브 도시이다.  마인강이 흐르는 도시인 프랑크프루트는 프랑크프루트 암마인 (Frankfurt am Main) 이라는 정식 도시명으로 불린다.  프랑크프루트는 경제 도시이긴 하지만, 사실 유럽 여행자들에게도 매력있는 도시이다.  나는 유럽 도착시 제일 많이 거쳐갔던 도시가 프랑크프루트 이다보니 최다 방문도시가 아닐까 한다.  프랑.. 2025. 2. 12.
삼척여행_쏠비치.추암해변.추암촛대바위.새천년해안도로 작년 봄 3월이 막 시작 될 즈음에 새천년해안도로를 달렸던 기억이 난다.  삼척은 여러번 방문했다.  그동안 다른 곳을 돌아다니느라고 삼척 쏠비치를 제대로 즐기지 못했던 것 같다.  이번에는 오랜만에 여자들끼리의 여행이라 그냥  '쉼' 을 충분히 누리고 왔다.   삼척 쏠비치는 그리스 산토리니의 풍경에 영감을 받아 만든 리조트라고 한다.  느낌이 청량하다.  방에서 바다가 보이는 방에 숙박하였다.   온통 화이트와 블루였던 3월의 삼척 쏠비치 여행을 기억해 보자.   방에서 바다가 보인다.  물론 해변 산책도 했지만 바다가 보이는 호텔 룸은 정말 만족스러웠다.  룸에서 보이는 바다풍경이 마음을 풍족하게 해준다.  그리스의 산토리니 이미지 처럼 바다랑 하늘이랑 건물이랑 온통 블루다.  쏠비치 삼척은 리조트.. 2025. 2. 11.